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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즉석식품 ] 나가타니엔 / 연어맛 오차즈케 /さけ茶づけ /永谷園

새별쓰 2021. 4. 1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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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새별이입니다 ~

일본인 친구가 '오차즈케'라고 하는 인스턴트 음식을 선물해줬는데요. 저는 일본에 관심이 많았지만 '오차즈케'라고 하는 음식은 처음 들어봤어요 ! 그런데 일본에서는 아침 식사로 많이 먹는다고 하네요 !! 

나무위키를 빌려 설명충이 되자면..


お茶漬け (おちゃづけ / 오차즈케) 또는 茶漬け (ちゃづけ / 차즈케)

 

말 그대로 따뜻한 녹차(お茶)에 담가(漬ける) 먹는다는 뜻으로, 쌀밥 녹차를 부어 먹는 음식이다.

한국어로는 차밥 혹은 차죽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다만 찻잎을 넣고 죽을 끓이는 진짜 "차죽"[1]이라는 와카야마현의 향토 음식#도 있기 때문에 차밥으로 부르는 것이 좋다.

녹차에만 밥을 말아 먹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체로 가쓰오부시 다시와 녹차를 혼합한 것에 밥을 만다.


마치 한국의 국밥 같은 느낌이랄까요 ?? 원래는 녹차에 말아야 되는데 집에 녹차가 없는 관계로 ㅠㅠ 저는 물에 말았답니다..! 참고로 저처럼 물에다가 말아먹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에는 오유즈케라고 한다고 합니다 ! 

 

마치 국수나 파스타면이 있을 것 같은 포장지에 6개가 들어 있어요 ! 6번..그러니까 6인분이네요ㅎㅎ

 

잡곡밥이고 살짝만 맛 보려고 조금만 준비했어요 !ㅎㅎ 열면 이렇게 전부 건더기가 들어 있어요 ~
찬물 붓고 그 위에 오차즈케 얹어 주었는데요 ~ 물 너무 많이 넣으면 싱거울까봐서 차라리 싱거운 것보다 짠 게 낫지 싶어서 물을 조금 넣었더니 너무 조금 넣었더라고요 ㅋㅋㅋ(그냥 염전..) 나중에 물 더 넣었어요~ 물은 저거에 두배는 넣어야 되지 싶어요

 

물을 더 넣고 섞어주었답니다 ! 맛은 !!! 딱 뇌리를 스치고 지나가는 게 미역국이였어요 ㅋㅋㅋ 아주 비슷하다고는 할 수없지만 느낌이 미역국이랑 비슷하고.. 후리카케 + 김 맛인데 물에 말았을 때는 상상했던 것 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정말 국 느낌이랄까? 따듯한 물에 말면 국밥처럼 뜨끈하게 한끼 식사가 될 것 같아요 !!

저는 오차즈케라고 쓰고 오유즈케를 리뷰해봤습니다 ! ㅋㅋㅋ 아직 남았으니까 다음에는 녹차로 해서 제대로 만들어 봐야겠네요 !! 아 맞다 그리고 어디서 봤는데 일본분들은 여기다가 별도로 파는 연어 후레이크를 넣어 먹으면 더 풍성하고 맛있다고 하네요 !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만들어보세요!! 

 

 + 후식으로 딸기 초콜릿 

옴놈뇸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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